‘맞벌이 부모 시름은 덜고 아이들 웃음꽃은 피우고’ 태안군, 방학 돌봄 프로그램 여름탐구생활 출발
당초 계획보다 대폭 늘어난 18명 전원 수용⋯맞벌이가정 양육 부담 완화
류남신 취재본부장2026.08.12 07:19
‘맞벌이 부모 시름은 덜고 아이들 웃음꽃은 피우고’ 태안군, 방학 돌봄 프로그램 여름탐구생활 출발 (태안군 제공)
[금요저널] 태안군이 여름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방학돌봄 프로그램인 ‘여름탐구생활’을 본격 가동했다.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다.
당초 초등학교 1~3학년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했으나, 관내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최종 모집된 18명 전원을 수용해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방학 돌봄이 종료된 직후 발생하는 일시적 돌봄 공백 기간에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래 관계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맞벌이 부모들의 출근 시간을 배려해 본 프로그램 시간보다 빠른 오전 8시 30분부터 센터를 개방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계란샐러드와 과일꼬치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푸드테라피를 비롯해, 발성 및 발음 교정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증진시키는 스피치 교육, 칡을 활용한 자연물놀이 활동,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마술 등 총 7개의 알찬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방학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큰 관심 덕분에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 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방학 동안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을 만드는 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