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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대학생에 첫 실무경험 지원…중소기업 인턴십 신설

재학생·휴학생·대학원생 30명 대상…기업에 1인당 월 최대 250만 원씩 3개월 지원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12 07:16




강남구, 대학생에 첫 실무경험 지원…중소기업 인턴십 신설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강남구가 대학생이 졸업 전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2026년 강남구 대학생 중소기업 인턴십’을 새롭게 추진한다.

구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의 채용 부담을 덜고 미취업자의 구직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인턴십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청년들이 취업에 앞서 실무경험을 쌓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별도 사업을 마련했다.

기업이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상황에 맞춰 대학생이 재학 중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사업 규모는 30명이다.

참여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대학생으로 재학생뿐 아니라 휴학생과 대학원생도 포함한다.

강남구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8명 이상 중소기업이 이들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구가 기업에 1명당 월 최대 250만원을 3개월간 지원한다.

기업 한 곳당 최대 2명까지 채용할 수 있다.

구는 8월 21일 오후 5시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은 9월부터 자체적으로 대학생 인턴을 모집·선발하고 구는 채용 결과를 확인한 뒤 지원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기업에서의 실무 경험은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청년들이 졸업 전에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