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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평생교육으로 외식산업 전문 경영인 키운다

중앙대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26기 운영…예비 창업인·외식업 경영자 35명 모집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11 06:39




강남구, 평생교육으로 외식산업 전문 경영인 키운다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강남구가 외식업 경영자와 예비 창업인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앙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26기 교육생 35명을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2009년 처음 개설된 이 과정은 변화가 빠른 외식시장에서 필요한 경영 노하우와 현장 실무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지금까지 25기에 걸쳐 69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강남구의 대표적인 외식산업 전문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교육 대상은 강남구에서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인과 외식업체 경영자다.

전체 교육비 140만원 가운데 수강생은 60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80만원은 강남구가 지원한다.

교육은 8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총 17회 진행한다.

개강식은 8월 27일 오후 3시 삼성1복합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과정은 단순한 경영 이론보다 외식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외 외식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을 비롯해 △외식업 뉴노멀 시대 생존전략 △성공 외식업소 벤치마킹 △식자재 운영 노하우 △메뉴 개발 프로세스 △외식업 경영 전략 등을 다룬다.

예비 창업인에게는 시장을 읽고 사업을 준비하는 방법을, 기존 경영자에게는 매장 운영을 점검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제공한다.

17회 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강남구와 중앙대학교는 학사모를 착용하는 수료식도 마련해 교육과정을 마친 성취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과정을 거쳐 간 수료생들의 지역사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수료생과 총동문회는 매년 1월 1일 강남구 새해 해맞이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떡국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고 있다.

교육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교육지원과 또는 중앙대학교 사회교육처 미래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어느 지역보다 외식산업이 활발하고 소비 트렌드의 변화도 매우 빠른 곳”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외식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키우고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