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도민과 함께할‘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찾는다

인구감소·문화소외지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공간 모집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8.12 09:35




충남문화관광재단, 도민과 함께할‘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찾는다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접하고 마을 안에서 예술을 통한 만남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2026 충남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운영 사업에 함께 할 협업공간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거나 마을의 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간을 문화예술교육의 장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민의 문화예술교육 수요를 살피고 지역의 특성과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정해진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형태가 아니라 각각의 공동체에 필요한 문화예술교육을 공간과 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모집 대상은 도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활동이 가능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다.

마을회관과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비롯해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동네서점, 마을도서관, 예술공방, 스튜디오, 작은 미술관, 소형 공연장, 기념관, 전시관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개인의 영리를 주된 목적으로 운영되는 상업공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충남 도내 9개 인구감소지역인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을 비롯해 읍·면 단위 문화예술교육 취약지역도 폭넓게 살펴볼 예정이다.

협업공간 모집은 21일까지 진행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공간에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