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15가족, 총 30명을 대상으로 양평미리내캠프장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 ‘둘만의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1:1로 짝을 이뤄 ‘둘만의 여행’을 주제로 △만남의 장 ‘아이스브레이킹’△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엠비티아이 심리검사 결과를 활용한 부모·자녀 이해하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응원하는 ‘너는 특별하단다’△미디어 오프 ‘가족 보드게임’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학 동안 공부 문제로 엄마와 자주 다퉜는데, 여기 와서 함께 시간을 보내니 좋았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부모가 이해하고 가까운 지지자로서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상은 센터장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가 겪는 어려움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청소년이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당일형 가족캠프, 부모교육, 맞춤형 상담,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센터는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매체 상담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부모교육 △미디어 과의존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경우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 또는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