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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도서관, 여름방학 돌봄과 독서 결합 ‘온종일 도서관 학교’ 호응

초등 1~3학년 23명 참여해 독서·창의·체육·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14 16:35




광명시 하안도서관, 여름방학 돌봄과 독서 결합 ‘온종일 도서관 학교’ 호응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여름방학 공공도서관형 돌봄사업인 ‘온종일 도서관 학교’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안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2주간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23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서 창의, 체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린이들은 독서토론, 과학, 수학 등 학습 활동과 종이접기, 전통·전래놀이, 놀이 체육 등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중식은 친환경 지역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관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제공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한 ‘책 속에서 자는 날’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어두운 어린이자료실에서 손전등을 켜고 책을 읽는 ‘암흑 독서’를 비롯해 ‘가로세로 낱말 퀴즈’, ‘서가에서 숨은 글자를 찾아라’등 조별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암흑 독서’는 하안도서관이 경기도 독서문화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독서텐트 등을 활용해 운영했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온종일 도서관 학교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친숙한 도서관에서 책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도서관을 더욱 친밀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