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용암면 조용수氏, 첫 수확한 햅쌀 57포(10kg) 기탁

한 해도 빠짐없이 28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0 11:37




성주군사진 조용수님 쌀기탁



[금요저널]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8월 19일 선송리에 거주하는 조용수씨로부터 직접 수확한 햅쌀 10kg, 57포(시가 300만원상당)를 기탁받았다.

기탁자 조용수씨는 바르게살기운동 용암면위원회 위원장이자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 1999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첫 벼 수확 후 햅쌀을 지원하며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뭄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정성껏 재배한 햅쌀을 어김없이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조용수씨는 “가뭄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햅쌀을 맛 보여 드리고 싶어 올해도 첫 수확한 쌀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직접 수확한 햅쌀을 기탁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햅쌀은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 관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