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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예대민속연구회, 대학생마당놀이 축제 대상 수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16 17:00

 

[서울예술대 동아리 예민회가 ‘제29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에서 참가, 탈춤·놀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예대 제공

서울예술대학교 중앙동아리 ‘예대민속연구회(예민회)’가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에서 개최된 ‘제29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에서 탈춤·놀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서울예대에 따르면 1979년에 창립된 전국 최초의 가면극 동아리인 예민회는 ‘국가무형유산 제17호 봉산탈춤’의 원형을 충실히 계승하고, 청년 세대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더해 전통예술의 깊이와 가치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통예술 전공자가 아닌 대학생 중심으로 무형유산을 주체적으로 학습하고 무대 위에서 재현한 결과라는 점에서, 전통문화의 현대적 전승과 청년 세대의 향유 확대 측면에서 큰 시사점을 갖는다.

국가유산청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청년층의 전통예술 향유 확대와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국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로 1988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전국 대학생들이 국가·시도지정 무형유산인 ▲농악 ▲탈춤 ▲놀이 종목을 전승받아 기량을 겨루는 대학생 전통예술 경연의장이다.

서울예대의 이번 대회 참가는 2026학년도 동아리 하계워크숍의 하나로, 서울예대 동아리연합회가 운영한 하계워크숍은 동아리별 예술창작 활동과 결과 발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 간 교류 및 융합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예민회는 하계워크숍 기간 중 교내 공연에 그치지 않고 전국 단위 경연에 참여하며 활동의 무대를 외부로 확장했으며, 이번 수상은 예민회가 오랜 시간 이어온 봉산탈춤 전승 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