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총괄과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전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습에는 구 공무원을 비롯해 군·경·소방 등 5개 기관 219명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연습 메시지에 따라 상황별 조치 사항을 수행하는 등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첫날에는 전시 주요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토의를 진행해 비상사태 발생 시 부서별 임무와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둘째 날인 19일 오후에는 문학경기장에서 폭발물 및 인질 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15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통제부터 인명 구조·화재 진압, 부상자 이송, 테러범 진압·체포, 피해시설 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역량과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셋째 날인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공습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구청사와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을 중심으로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인천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로 일부 구간에서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으로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확고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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