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문화재단은 9월을 맞아 공연·전시·축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과 국립발레단 ‘지젤’, 판소리 명인전 등 완성도 높은 공연부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형 전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이 평택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가을의 풍성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마련했다.
국악부터 클래식·발레까지, 가을의 문을 여는 공연 9월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평택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통 탈놀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연희극부터 가을의 정취를 담은 감성콘서트, 쿠바의 리듬을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 거장의 피아노 리사이틀과 발레, 명창들의 판소리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전통 탈놀이의 재미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2026 한국소리터 어린이 탈놀이극 ‘만보와 별별머리’ 가 9월의 첫 무대를 연다.
봉산탈춤과 북청사자놀이 등 우리 전통 탈놀이에 등장하는 ‘사자’를 비롯해 친숙한 동물들을 소재로 한 어린이 연희극으로 털복숭이 다리 ‘만보’ 가 자신의 머리를 찾아 떠나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통해 전통연희의 재미와 매력을 전한다.
가을의 시작을 따뜻한 음악으로 채우는 2026 감성콘서트 ‘가을을 여는 소리 아름다운 동행’도 마련된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함께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삶의 여정을 걸어 온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휴식과 위로를 전한다.
포크와 레트로 음악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가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6월 스페인을 시작으로 세계의 음악과 문화를 찾아 떠나는 2026 마티네 콘서트 ‘그랜드 투어 무대 위 세계여행’ Ⅲ. 쿠바 ‘QUE BOLÁ? 모히또에서 쿠바 한 잔’에서는 아프로쿠반 재즈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콘서트 가이드 안인모의 해설과 함께 ‘이재원 월드재즈유닛’ 이 브라스와 보컬이 어우러진 풍성한 사운드로 쿠바 음악의 리듬과 정서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70주년 리사이틀도 열린다.
한평생 피아노와 함께해 온 백건우가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명곡을 선보이며 오랜 연륜에서 비롯된 깊이 있는 해석을 들려준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작품과 거장의 음악적 여정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낭만주의 발레의 대표작 국립발레단 ‘지젤’도 관객을 만난다.
순수한 시골 소녀 지젤과 신분을 숨긴 귀족 알브레히트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아름다운 안무와 음악을 통해 고전 발레의 매력을 선보인다.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명작의 감동을 국내 정상급 무용수들의 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026 제작공연 시리즈 名作 3. 판소리 명인전 ‘세바탕’에서는 동시대 국악을 대표하는 세 명창이 판소리 본연의 깊이와 매력을 선보인다.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등 판소리의 대표적인 세 바탕을 중심으로 명창 김정훈, 장문희, 왕기석이 각기 다른 성음과 표현으로 무대를 꾸민다.
퓨전 요소를 덜어내고 명창의 소리와 1인 극 형식에 집중해 우리 전통예술의 깊이와 판소리 본연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세대를 잇는 예술과 일상 가까이 만나는 전시 어린이와 가족이 그림책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전시부터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과 환경·소비 문제를 예술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획전까지 다양한 전시가 이어진다.
서로다른 소재와 시선을 통해 일상 속 익숙한 대상과 사회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며 예술의 의미를 확장하는 전시를 만날 수 있다.
그림책 속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신나는 그림책 모험 :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몰입·체험 전시가 계속된다.
친숙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감콘텐츠와 체험 공간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책의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다.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전시 PYO Selection 평택, 두 시간이 마주서다도 열린다.
김창열, 이우환, 윤명로 등 한국 현대미술 1세대 거장들의 작품부터 차민영, 정해민, 김형수 등 차세대 작가 6인의 작품까지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과 확장성을 살펴본다.
이어 2026 예술공작소 재생프로젝트 REVERSE REBIRTH는 ‘옷’을 소재로 현대사회의 과잉 생산과 소비, 환경 문제를 예술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전시다.
계인숙, 김선, 신은주, 이날, 천인안, 한송이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옷에 축적된 시간과 기억, 경험과 관계를 작품으로 풀어낸다.
버려지는 의류를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삶과 존재, 소비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한다.
가을을 채우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의 장 9월에는 평택의 역사와 자연, 지역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축제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동요와 음악, 수변 경관을 활용한 축제부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느는 문화예술축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의 풍성한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2026 평택 아티스트 페스티벌 P:art’도 이어진다.
‘예술로 잇고 사람으로 잇다’를 슬로건으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역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과 연계해 평택 곳곳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소개하고 예술인과 시민이 만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평택에서 탄생한 국민 동요 ‘노을’을 기념하는 ‘노을동요제’ 가 열린다.
1984년 평택에서 탄생한 동요 ‘노을’을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108팀이 참가해 본선에 진출한 14팀의 창작동요를 무대에서 선보인다.
새로운 동요와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동요의 가치를 이어가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택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기는 ‘평택호 물빛축제’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공연, 체험, 전시,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평책호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연출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가을밤 수변 풍경과 어우러진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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