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래빛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 ‘느린 오페라’

9월 2일부터 12회 진행… 오페라로 만나는 음악과 이야기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8.21 07:08




소래빛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 ‘느린 오페라’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2026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 ‘느린 오페라-느림과 여유의 예술 클래식,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래빛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느린 영화관’과 연계해 마련됐다.

‘느린 영화관’ 이 영화와 시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라면, ‘느린 오페라’는 오페라의 음악과 이야기를 천천히 감상하며 작품 속에 담긴 사람들의 삶과 감정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둔다.

참여자들은 오페라를 감상할 뿐 아니라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음악을 함께 살펴보며 오페라를 통해 인간과 삶을 바라보는 인문학적 시각을 넓혀갈 예정이다.

강사로는 전 KBS 아나운서 출신인 강성곤 가천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오페라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부터 지역과 작곡가에 따른 오페라의 특징까지 다양한 주제를 살펴보며 오페라를 더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총 12회로 진행되며 첫 강의는 9월 2일이다.

현재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의 ‘문화마당 문화강좌 소래빛도서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오페라의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인문학적 의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래빛도서관이 시민들이 깊이 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소래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