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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자체 최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NIA '지능정보제품검증서' 획득 제품 도입… 지자체 최초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24 07:27




군포시, 지자체 최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안심무인택배함 단말기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교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키오스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제품검증서’를 획득한 제품으로 NIA 검증 제품을 도입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군포시가 처음이다.

새 키오스크에는 시각·청각 장애인과 노약자가 제약 없이 기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낮은 화면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볼륨 조절 △이어폰 연결 등의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시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개선 취지를 반영하고 기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정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군포시 안심무인택배함은 현재 금정역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낮 시간대 택배 수령이 어려운 가구와 여성 1인 가구 등의 범죄 예방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로 2022년 7월 문을 열었다.

각 14칸 규모의 보관함과 CCTV 등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평균 이용 실적은 3600여 건에 달한다.

택배함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48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초과 시 최대 5일까지 하루 1000원의 보관 수수료가 부과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은 누구나 차별 없이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배리어프리 환경을 만들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