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마늘·달래 가공 제품 상품화 ‘속도’

지난 21일 특화자원 활용 가공 제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열려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8.24 07:14




서산시, 마늘·달래 가공 제품 상품화 ‘속도’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자원인 마늘과 달래를 활용한 가공 제품 상품화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서산시 특화자원 활용 가공 제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산시, 관내 농업인 단체, 유관 기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선 식품 위주로 소비돼 고부가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던 마늘·달래를 가공 제품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연구 용역사는 그간 연구 성과와 소비자 기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마늘과 달래 중심의 ‘밥에 뿌려 먹는 가루 양념’ 시제품 2종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시제품을 직접 시식한 뒤 대중적인 맛과 향, 가격 경쟁력 등 상품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및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9월 중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11월부터 제품의 양산 공정 실증 테스트를 거쳐, 관내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가공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특화자원의 우수성을 살린 가공제품이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남은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