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학교 밥상에 지역 농산물 더 많이 올렸다… 충남도내 공급률 1위

지역산 식재료 공급률 46.8%로 충남 평균 39.2%보다 7.6%p 높아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8.24 07:12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이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지역산 식재료 비율에서 충청남도 1위를 기록했다.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학교급식 지역산 식재료 공급률이 46.8%로 충청남도 평균 39.2%보다 7.6%p 높아 도내 최고 실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수산물을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먹거리 선순환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군은 지역 농업인과 학교, 공공급식지원센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기획생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과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 검수 영양사를 통한 식재료 안전관리와 잔류농약·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 철저한 검수 및 저온유통 배송체계를 운영해 학교 현장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학부모로 구성된 ‘건강먹거리 지킴이단’도 운영해 생산농가와 공공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공급 과정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식재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지역산 식재료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운송거리를 줄여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등 푸드마일리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산 식재료 공급률 충남도 1위는 생산자와 학교, 공공급식지원센터가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