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 경로당 보조금 ‘사전 예방형 관리’ 나선다

불은면 특수 시책으로 추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4 11:29




불은면, 경로당 보조금 ‘사전 예방형 관리’ 나선다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2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경로당 보조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6년 경로당 보조금 정산 및 결산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정확한 정산 및 결산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행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불은면 특수 시책으로 마련됐다.

특히 보조 사업이 종료된 후 정산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사업 추진 단계부터 정산 및 결산 방법과 준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는 예방 중심의 보조금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에 따라 △보조금 교부 결정 전 사업 착수 및 집행 금지 △보조금 전용 계좌 및 전용 카드 사용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 집행 △사업계획 변경 시 사전 승인 △카드 전표·영수증 등 증빙자료 관리 △사업 완료 후 실적 보고 및 정산 보고 △집행잔액 및 발생이자 반납 등 보조금 집행부터 정산·결산까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이 포함됐다.

또한,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판단이 어려운 사항은 임의로 처리하지 않고 사전에 경로당 담당 부서와 협의하도록 안내해 부적정 집행 및 정산 과정에서의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불은면은 앞으로도 경로당 보조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하고 사업 추진 및 정산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지원을 강화해 건전하고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경회 대한노인회 불은면 분회장은 “경로당 보조금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처음부터 정해진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각 경로당에서 보조금 정산과 결산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미 불은면장도 “보조금은 사업을 잘 추진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확한 정산과 결산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수 시책을 통해 보조 사업자들이 집행 단계에서부터 정산 기준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보조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