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식품안심업소 청소비 지원 사업 첫 시행

22개 업소 선정해 최대 50만 원 지원…위생관리 수준 향상 기대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4 11:17




경주시, 식품안심업소 청소비 지원 사업 첫 시행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경주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과 식품안심업소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식품안심업소 청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식품안심업소의 영업장 내부 청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돕고 쾌적한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관련 고시를 개정해 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명칭을 ‘식품안심업소’로 변경하고 평가체계를 개선했다.

‘식품안심업소’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로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위생정보를 제공하고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다.

현재 경주시에는 약 25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최종 지정일이 2026년 1월 1일 이전인 식품안심업소 가운데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며 시는 심사를 거쳐 총 2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소에는 최대 50만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주방 내 덕트·후드·환풍기 등 주방시설을 비롯해 객석·객실의 바닥과 벽면 등 영업장 내부 청소에 필요한 비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9월 11일까지 경주시 식품위생산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원이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