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포항시, 야간활동 자제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4 16:12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포항시 제공)



[금요저널] 포항시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여름철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야간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 군집사례 발생과 매개모기 개체 수 증가로 일부 지역에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으로 말라리아 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제외한 피부나 옷에 모기 기피제를 뿌려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실내 모기 침입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이나 군 복무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 주요 의심 증상으로는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과 함께 두통, 구토, 설사 등이 있다.

이기성 북부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객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발열이나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