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깨끗해진 집, 다시 시작하는 안전한 일상

부여돌보미사회적협동조합 수행 인력 70여 명, 참전유공자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8.27 08:56




구룡면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활동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돌보미사회적협동조합은 구룡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참전유공자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 70여명은 어르신의 집 안팎에 쌓여 있던 물건과 생활쓰레기를 정리하고 주방과 욕실 등 생활공간을 청소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해당 어르신은 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집 안에 물건이 많이 쌓여 있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를 확인한 수행기관에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대대적인 정리와 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청소에 그치지 않고 주거환경과 생활안전을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어진다.

전기설비 점검과 필요한 전기공사는 관련 분야의 재능기부로 지원할 예정이며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연계해 소규모 집수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도 신청했다.

부여돌보미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정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깨끗해진 환경에서 어르신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생활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유인순 구룡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어르신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부터 전기안전, 응급안전안심서비스까지 필요한 지원을 촘촘하게 연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