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공항·배후도시·산업단지 연계로 군위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기대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7 10:34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의 핵심 교통망인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2026년 8월 26일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대구 도심에서 동구미와 군위의 대구경북신공항을 거쳐 경북 의성을 연결하는 총 연장 70.06km 규모의 복선철도로 총사업비는 약 3조 1813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특히 최고속도 180㎞ h 광역급행철도급 차량 투입으로 대구 도심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함에 따라 신공항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신공항과 연계해 추진 중인 공항 배후도시 및 군위군 첨단산업단지 등 주요 거점을 철도로 연결할 수 있게 되어 대구·경북의 초광역 경제권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선정을 거쳐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올해 2월에는 대구시장, 경상북도지사와 군위군수 등이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기획예산처,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등 대구·경북이 힘을 모아 예타 통과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위군은 향후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신공항과 연계한 도로·철도망 및 배후 개발사업이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는 신공항의 성공과 군위의 새로운 도약을 염원해 온 군민들과 함께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신공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됨으로써 군위군은 명실상부한 신공항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타 통과, 신공항을 경유하는 2개 노선의 국도 승격에 이은 교통망 확충을 위한 또 한 번의 큰 결실을 이뤘다”며 “신공항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