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희 의원은 26일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소통 정담회를 갖고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미순 해오름 어린이집 원장, 임인옥 시립한양수자인어린이집 원장, 봉해금 예가어린이집 원장과 운영관리시스템 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 업무지원 및 운영관리시스템 개선 △교사·학부모를 위한 유아 발달 및 성장 지원 △교육·보육 현장에서의 AI 활용 방안 △어린이집 운영 과정의 행정적 어려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린이집 원장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행정업무와 운영관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업무지원 시스템이 실제 보육 현장의 필요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사가 행정업무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이고 영유아의 보육과 교육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운영관리시스템 개발 관계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발달과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의원은 “어린이집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운영관리시스템이 단순히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교사와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의 시스템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을 보육 현장에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영유아의 발달과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현장의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계 기관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