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캄보디아에서 펼친 봉사… 집짓기부터 교육·생활 지원까지

17명 봉사단, 씨엠립주서 4박 6일간 집짓기·교육·미용 봉사 등 다양한 활동 펼쳐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8.28 07:54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캄보디아에서 펼친 봉사… 집짓기부터 교육·생활 지원까지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우수자원봉사자와 센터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8월 24일부터 4박 6일간 캄보디아 씨엠립주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예산군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봉사단은 현지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해 집짓기 봉사를 비롯해 교육, 미용, 환경정비, 급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스라크와브 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건축물 입체퍼즐과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미용 봉사와 망고나무 심기, 운동회, 밥퍼 봉사 등을 펼쳤다.

특히 작은 움막집에서 생활하던 현지 신혼부부 가정을 집짓기 수혜 대상으로 선정해 새로운 주택을 마련하고 생활용품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사회의 후원도 더해져 예산로타리클럽은 주택 1채와 자전거 10대를, 예정회는 우물 1기와 슬리퍼 40켤레를 후원했으며 오용석 개인봉사자는 우물 1기, 조옥금 헤어샵은 자전거 1대, 라이더는 스포츠의류 등을 지원해 해외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캄보디아 해외봉사에 참여한 장현옥 신암면 자원봉사거점캠프 봉사자는 “10여 년간 봉사활동을 하면서 해외봉사활동에는 처음 참여하게 됐다”며 “생각하던 것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린 시절 힘들었던 때가 많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보람과 즐거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구촌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캄보디아 스라크와브 초등학교 학생 및 현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