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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미래교육센터에 상상이 현실이 되는 ‘디지털 창작소’ 선보인다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 자율체험존 신설… 생성형AI, 3D 프린팅, 영상 스튜디오 등 경험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8 07:41




양천구, 미래교육센터에 상상이 현실이 되는 ‘디지털 창작소’ 선보인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 내 자율체험존 ‘디지털 창작소’를 신규 개설하고 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 개관 2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부터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스마트양천·목동·넓은들 등 3개 미래교육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하며 AI, 코딩, 자율주행, 드론 등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체제를 완성한 데 이어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AI·디지털 환경과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센터별 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정비했다.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다.

상상을 실제 결과물로 구현해보는 ‘AI 융합 메이커 공간’ 이라는 특성을 강화해, 정해진 수업을 듣는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이들이 미래기술을 직접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자율체험존 ‘디지털 창작소’를 새롭게 마련했다.

디지털 창작소에서는 △AI 바둑·오목로봇 △스마트미러 △영상스튜디오 아나운서 체험 △생성형 AI △3D프린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AI 와 대결하고 생성형 AI 로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거나 코딩·메이킹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등 미래기술을 단순히 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활용하고 창작해 보는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개관 2주년을 맞은 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도 체험 콘텐츠를 새단장하고 참여 폭을 넓혔다.

‘미래진로 연계 학습공간’인 목동미래교육센터에서는 △자율주행 △코딩 △XR 체험을, ‘디지털 놀이·학습 융합 체험공간’인 넓은들미래교육센터에서는 △AI 로봇 △드론조종 △코딩 등을 운영한다.

특히 기존에는 연령대별 시간대가 달라 형제·자매가 함께 센터를 찾아도 서로 다른 시간에 체험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문해도 각자의 연령과 관심에 맞는 체험존을 이용하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했으며 드론 체험 대상도 기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에서 초등학교 1학년 이상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부모 동반 참여도 가능하도록 해 아이들만의 교육 공간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도를 넓혔다.

개관 2주년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부터 관내 유아와 초·중학생이 스마트양천·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에서 개인체험을 마친 뒤 SNS 에 방문 인증을 하면, 각 센터의 특색을 담아 제작한 특별 굿즈 ‘해우리 큐브’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체험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며 체험비는 모두 무료다.

한편 구는 AI 시대를 이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3개 미래교육센터를 거점으로 정기 체험·교육강좌를 비롯해 ‘AI·자율주행·드론 경진대회’, ‘AI 융합 칼리지 캠프’등 한층 다양해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1만 1천여명이 미래교육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미래기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에게 미래기술은 어렵게 배우는 지식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만들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경험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3개의 권역별 미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기술 교육 인프라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