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손성익 경기도의원, 파주 운정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환경 개선 및 과밀학급 해소 논의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8 08:36




손성익 경기도의원, 파주 운정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환경 개선 및 과밀학급 해소 논의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손성익의원은 27일 다율중학교에서 파주 운정 1지구 10개 중학교 및 예비학교 운영위원장들과 학부모회장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율중, 별하람중, 산내중, 산들중, 지산중, 한가람중, 해솔중 등 관내 중학교와 예비학교 다율초, 해오름초, 청미르초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해 현장의 고충을 나눴다.

이날 도마 위에 오른 주요 현안은 ‘ 과밀학급’과 ‘노후시설’ 이었다.

경기도교육청 기준인 28명을 웃도는 33~36명의 학생들이 한 반에 배정되면서 한가람중과 산내중 등은 교실이 좁아 통행이 어렵고 공기청정기가 학생 바로 뒤에 붙어있을 만큼 협소한 환경에서 폭염 속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산내중 학부모들은 늦은 시각 운정 로데오거리 학원가 일대의 청소년 비행 및 흡연 방지를 위한 치안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특히 급식실 부족 문제와 잦은 냉난방기 고장 및 노후화는 대다수 학교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시급한 현안으로 집중 제기됐다.

각 학교별로는 다율중이 신설 학교임에도 반복되는 잦은 냉난방기 고장 및 인근 통학로의 안전펜스·시인성 부족 문제, 산들중의 학생 수 대비 턱없이 부족한 급식실 공간과 유휴교실 부재로 인한 증축 한계 호소, 지산중의 1100명이 넘는 학생 급식으로 인한 조리 여건 과부하 및 지난 3년간 피드백이 부재했던 노후 난방 시설 개선 요구, 그리고 별하람중·해솔중 등의 과밀학급 환경 속에서 겪는 교실 내 체감 온도 상승 및 교육 활동 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촉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머지않아 아이들을 중학교에 진학시킬 예정인 예비학교 다율초, 해오름초, 청미르초 학부모들 역시 목소리를 보탰다.

이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손성익 의원은 9월 임시회 종료 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주시청 및 파주시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LH와 협력해 공공부지 활용과 시설 예산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운정 로데오거리 학원가 일대 야간 순찰 등 청소년 치안 대책도 함께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