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군, 의료취약지 찾아가는 마을보건소 ‘호응’

의료진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6개 마을서 월 1회 운영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28 12:53




가평군, 의료취약지 찾아가는 마을보건소 ‘호응’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은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작은 마을보건소’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 의료진과 마을 보건진료소가 협업해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사업이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운영하며 가평읍 개곡1리를 비롯해 읍면별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장에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한 만성질환 조기 발견, 진료 및 건강 상담, 한의과·치과 상담과 검진, 감염병 예방교육 등이다.

주민들이 병원을 찾아가지 않고도 가까운 마을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가평읍 개곡1리를 시작으로 7월 상면 율길1리, 8월 청평면 상천3리에서 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70여명의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오는 11월까지 3회 더 운영할 예정이다.

한 주민은 “혈압과 혈당도 확인하고 아픈 곳도 상담할 수 있어 마음이 놓였다”며 “우리 같은 노인들은 병원에 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참 든든하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의료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