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양군, 서울광장서 ‘영양고추 H.O.T Festival’ 성황리 종료

15만 명 방문, 60억 원 매출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가치 입증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29 17:08




영양군, 서울광장서 ‘영양고추 H.O.T Festival’ 성황리 종료 (영양군 제공)



[금요저널] 경북 영양군이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26 영양고추 H.O.T Festival’ 이 수도권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살아있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행사 기간 약 1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현장 판매와 TV 홈쇼핑에 더해 10억원 규모의 예약주문까지 확보, 총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농특산물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양군은 기존 건고추에서 사용과 보관이 편리한 고춧가루 중심으로 이동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위생적이고 품질 높은 고춧가루 물량을 충분히 확보·공급했다.

그 결과, 올해 축제장에서는 고춧가루 구매가 크게 늘며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07년 지자체 최초의 고추 단일 테마 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첫날 ‘KBS 6시 내고향’ 영양군 특집 생방송과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건고추와 고춧가루를 비롯해 사과, 장류, 막걸리, 축산물 등 80여 개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가 건고추 품질관리를 전담해 엄격히 선별된 고품질 건고추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정찰제 및 가격표시제 도입, 택배 서비스 지원,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 부스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영양고추를 믿고 찾아주신 서울시민과 전국 소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건고추에서 고춧가루 중심으로 이동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고품질 가공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영양고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