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자살다빈도 장소 선제 관리 강화

관계부서 간담회 열고 위험 요인 점검·예방대책 논의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30 08:57




경주시, 자살다빈도 장소 선제 관리 강화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자살다빈도 발생 장소’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주시 건설과 농촌개발팀, 도로과 도로구조물팀, 식품위생과 공중위생팀이 참여해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대책 등 부서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살다빈도 장소는 동일 지번 또는 동일 장소에서 자살사망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지역으로 구조적·환경적 위험 요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을 말한다.

경주시는 해당 장소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계부서와 연계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수지와 교량 등 위험장소의 안전관리와 필요한 시설물 설치 방안을 비롯해 숙박업소 사업주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연계 등 지역사회 차원의 자살예방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자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