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천구는 8월 31일 오후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돌봄 SOS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식’을 열고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32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돌봄 SOS 사업 제공기관 센터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해 지역 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구청장과 대표 제공기관 간 협약서 교환에 이어 각 기관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과 협력방안을 함께 공유했다.
이번 협약에는 신규 기관 5개소와 재협약 기관 27개소가 참여했다.
분야별로는 △일시재가 7개소 △동행지원 13개소 △주거편의 7개소 △식사배달 4개소 △단기시설 1개소로 협약기관은 9월 1일부터 주민의 돌봄 수요에 따라 5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제공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돌봄 SOS 사업 전반과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서비스 제공 절차와 품질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무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간 서비스 제공 기준을 공유해 현장 대응력과 돌봄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였다.
‘돌봄 SOS 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가족의 부재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현장 방문을 통해 돌봄 수요를 확인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기관과 연계하고 있으며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총 4250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제공했다.
또한 일시적인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안부확인과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건강지원 등 5대 중장기 서비스까지 함께 연계해 주민의 생활 전반을 살피는 지속적인 돌봄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으려면 지역 곳곳의 제공기관과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주민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기관들과 힘을 모아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