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도, 제1회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도·시군 우수사례 발굴·공유…공유재산 적극 활용과 지방재정 확충 기대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03 07:15




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가 전국 시도 중 최초로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2일 충남도서관에서 도·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충남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에서 추진한 공유재산 관리·활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함으로써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지방재정 확충과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공유재산은 단순한 보존·관리의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유휴·저활용 재산을 적극 발굴해 주민편의시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적극적인 재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첫 대회는 시군에서 제출한 11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3건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홍성군의 “홍성군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폐교를 어르신 돌봄시설과 주민 문화복지 공간으로 기능을 개선해 유휴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농촌지역 주민 복지 및 돌봄서비스를 통한 일자리 고용창출 등 지속가능성, 활용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아산시의 “공유재산 총괄 컨트롤타워 랜드마크 건설”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예산군의 폐교를 활용한 “예산형 전통주 체험단지”가 선정됐다.

심사는 △공유재산 활용의 창의성 △재정수입 및 비용절감 효과 △주민편익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사업의 지속가능성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시군은 기존의 공유재산 관리방식을 개선하거나 유휴 공유재산에 새로운 활용가치를 부여하는 등 공유재산을 지역의 자산으로 적극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는 경진대회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시군에 공유하고 우수사례집 제작 및 사례 전파 등을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활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침현 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은 단순히 보유하고 관리하는 재산이 아니라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공공자산”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여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