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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태풍 대비 침수피해 예방사업 현장점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대응…침수 대응력 강화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9.03 10:08




의정부시, 태풍 대비 침수피해 예방사업 현장점검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9월 2일 용현동, 산곡동, 호원동 일원의 침수피해 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극한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맑은물사업소는 △호원동 수해대비 가설 펌프시설 설치공사 △호원동 445-5번지 일원 하수관거 개선공사 △산곡동 816번지 일원 우수관로 설치공사 △용현동·호원동 일원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 등 침수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호원동 수해대비 가설 펌프시설 설치공사는 진행 중이며 호원동 445-5번지 일원 하수관거 개선공사와 산곡동 우수관로 설치공사는 각각 지난 7월과 8월에 완료했다.

또한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현재까지 657개소를 설치했으며 총 768개소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호원동 2개 사업 구간은 지속적인 수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올해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침수 취약지역이다.

시는 배수펌프 설치와 우수관로 확대·개량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배수 능력을 높이고 침수피해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배수 능력을 높여 주택과 도로의 침수 위험을 낮추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는 한편 지난해 수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침수 대응력도 강화해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태풍과 집중호우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종범 소장은 “기후변화로 태풍과 집중호우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수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