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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시흥염전 소금제’ 20일 개최… 갯골축제와 함께 염전문화 알려

‘소금꽃, 어우러지다’ 시흥갯골축제와 연계해 염전문화 확산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9.04 07:18




‘제9회 시흥염전 소금제’ 20일 개최… 갯골축제와 함께 염전문화 알려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갯골생태공원 내 염전체험장에서 시흥갯골축제와 연계한 ‘제9회 시흥염전 소금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의 대표 생태·문화자원인 염전문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염전 소금제’는 일제강점기에 운영을 시작한 소래 염전이 1996년 문을 닫을 때까지 염전의 풍요와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한 소금고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문화행사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시흥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의 하나로 운영돼왔다.

특히 올해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시흥의 대표 축제, ‘시흥갯골축제’ 와 연계해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갯골의 생태적 가치와 옛 소래염전의 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소금고사와 전통 채염식 재현 등을 선보이며 지역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흥갯골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갯골의 생태환경과 함께 시흥만의 고유한 염전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지역문화자원의 활용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염전 소금제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며 “시흥갯골축제와 연계해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시흥 소래염전 문화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