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디자인’부문 대상인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라는 순우리말의 의미를 바탕으로 연꽃, 돌담길, 곡선, 낙인 등 전통적 모티프를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우리동네 예쁜간판 그리기’부문 대상인 ‘우뚝 치킨’은 구부러진 도로를 따라 달리는 자동차와 하늘을 나는 비행기·열기구 등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동네 풍경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아름다운 간판’부문 대상인 ‘NYU.MI’는 부산 미포의 지역적 특성을 ‘파도’ 와 ‘여행’ 이라는 이미지로 풀어내 지역의 장소성과 매장의 개성을 표현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9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간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테마 기획전도 함께 마련해,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간판의 모습과 도시디자인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 교육 등도 진행해 창의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간판은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생활과 가장 가까운 도시디자인”이라며 “이번 부산사인엑스포를 통해 좋은 간판 하나가 도시의 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공감대를 넓히고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옥외광고 문화가 부산 곳곳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