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진 서해구의원 “재정 어렵다고 경로당 식사·운영 지원 줄여선 안 돼” (서해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해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안전위원장은 15일 관계 부서와 함께 청라지역 경로당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구 재정여건을 이유로 경로당 운영·식사 지원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해구는 경로당 기본 운영비를 시비와 구비 50대 50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서구에서는 여기에 구비를 추가해 지원해 왔다.
공동주택 경로당 101~200㎡의 경우 기본 지원액 17만6천원에 구비 8만원을 추가해 월 25만6천원을 지원해 왔다.
최근 재정 악화로 추가 구비 지원 축소가 검토되면서 경로당 식사 운영에도 부담이 예상된다.
상당수 경로당이 주 4일 식사를 운영하는 가운데, 일부는 한정된 운영비를 아껴 주 5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부도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주 5일까지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어르신 식사와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예산은 삭감에 앞서 우선순위를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스레인지 상부 주방 후드 고장 등 시설 불편사항도 확인하고 관계 부서에 조치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고 모든 예산을 같은 기준으로 줄일 수는 없다”며 “경로당 운영과 식사 지원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복지의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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