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국토부·서울시와 함께 관내 1,408명 청년 1인 가구에 월 20만 원 월세 지원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9.17 08:51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9월 23일부터 관내 청년 1인 가구 1408명을 대상으로 국토부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의 월세 지원금 지급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구와 서울시 및 국토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2022년과 2024년에 한시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전환되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관내 거주 1인 가구 청년 4000여 가구의 사전 신청을 받았다.
이어 8월 말까지 신청자와 원 부모 가구의 소득 및 재산 조회를 거쳐 지난 9월 14일 최종 지급 대상자를 발표했으며 오는 9월 23일 첫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월 20만원씩 최대 24개월간 총 480만원으로 생애 1회 지급된다.
특히 이번 지급분에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의 분량이 소급되어 총 100만원이 일괄 지급된다.
선정 방식은 청년 가구와 원 부모 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종합 조사해 1차 대상자를 선발한 뒤, 소득과 재산이 낮은 순으로 자치구별 할당 인원에 맞춰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작구는 청년 거주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1408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다만, 신청자가 몰리면서 1차 대상자로 선정됐음에도 구별 할당 인원 제한으로 우선 지원에서 제외된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소득이나 재산에 큰 변동이 없다면 올해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내년에 다시 신청할 경우 선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적극적인 재신청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자체와 정부가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이 곧 지역사회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