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양군 보건소, 우리 아이 밝은 눈 미리 지킨다

취학 전 어린이 91명 대상 전문 안과검진 실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17 10:36




영양군 보건소, 우리 아이 밝은 눈 미리 지킨다 (영양군 제공)



[금요저널] 영양군 보건소는 지난 9월 17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관내 취학 전 어린이 9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안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취학 전 아동의 눈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 진료기관이 부족한 의료 여건을 보완하고 성장기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실명과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소아안과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 검진인력이 참여해 시력검사와 조절마비 굴절검사를 비롯해 약시·사시검사, 전문의 정밀검진 등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눈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약시와 사시 등 일부 안질환은 어린 시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어린이에게는 안과 진료를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지원 상담과 추후관리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검진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9개 기관에서 사전 신청한 어린이 91명이 참여했으며 영양군 보건소는 원활한 검진을 위해 기관별로 시간을 나눠 운영하고 검사 결과는 보호자에게 전달해 가정에서도 어린이의 눈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취학 전 시기는 아이들의 시력이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여건을 보완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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