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부창고 삼성형 스마트공장 첫발… 제조혁신 나선다

‘지리적표시 제114호 예천참기름’ 생산기업…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선정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18 07:57




농부창고 삼성형 스마트공장 첫발… 제조혁신 나선다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예천군은 지난 9월 17일 보문면 소재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이 ‘2026년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부창고는 참기름·들기름·생강청을 비롯해 볶음참깨·들깨가루, 곡물차 등을 만드는 식용유지류·다류 제조기업으로 지리적표시 제114호 ‘예천참기름’생산업체다.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제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삼성전자가 주관하며 중소기업중앙회가 협업기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전담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 내용에는 공장 운영 시스템과 제조 자동화 등이 포함되며 농부창고는 최종 사업계획과 협약 범위에 따라 생산·공정관리 환경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제조 전문가가 기업에 상주하며 간편 자동화와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현장 관리 개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영숙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 과정의 불필요한 부분은 줄이고 필요한 부분은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라며 “삼성전자의 노하우를 농부창고의 여건에 맞게 적용해 안정적인 제조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농부창고의 사례가 지역 기업과 농식품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성장을 위한 도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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