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중앙도서관, AI 바둑·오목 기기 도입… 시민 체험형 디지털 서비스 확대

한국도서관문화재단 설립 20주년 기념 공모 선정… 누구나 무료 체험 가능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9.20 08:12




시흥중앙도서관, AI 바둑·오목 기기 도입… 시민 체험형 디지털 서비스 확대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한국도서관문화재단의 설립 20주년 기념 도서관 물품 기증 공모사업에 전국 10개 선정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돼 인공지능 바둑·오목 기기 1대를 기증받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설치했다.

이번 기증은 디지털 기술과 독서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독서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소통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된 AI 바둑·오목 기기는 이용자가 자신의 실력에 맞는 난이도를 선택해 인공지능과 대국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기기다.

별도의 상대방 없이도 혼자 AI와 바둑 또는 오목을 둘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략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중앙도서관은 이번 AI 체험기기 도입을 계기로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놀이와 학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을 확대해 시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AI 바둑·오목 기기 기증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더 친숙하게 접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문화·디지털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바둑·오목 기기는 시흥중앙도서관 3층 휴게실에 설치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