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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구,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오늘, 마음에 꽃’ 운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21 10:17




서해구,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오늘, 마음에 꽃’ 운영 (서해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해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17일 총 2회에 거쳐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오늘, 마음에 꽃’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며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겪는 가족들이 잠시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직접 만지고 다루는 꽃꽂이 및 원예활동을 체험했으며 자신만의 꽃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꽃과 식물을 매개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꽃을 직접 만지고 작품을 만드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전환이 됐다”며 “비슷한 상황에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준영 서해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은 돌봄 과정에서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경험하기 쉽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의 마음까지 살필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상담 및 등록관리,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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