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 정식 개관… 지역 문화거점 새 출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가 곡교천과 은행나무길을 잇는 새로운 생활문화 거점이자 주민과 예술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산시는 21일 염치읍 송곡리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의원, 도의원, 송곡2리 주민,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은 부지면적 1859㎡, 연면적 2082㎡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전시실 1개, 프로그램실 2개, 회의실 2개, 동아리실 2개, 창작공간 8개 등을 갖추고 있다.
2024년 8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으며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해 왔다.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는 아산시와 송곡2리 주민들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들어 온 공간으로 주민과 예술인이 만나 창작과 문화활동을 펼치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거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 지하 1층에서는 염치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통기타 등이 운영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1층과 2층에서는 아산문화재단을 통해 가죽공예, 등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창작자 양성 교육과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탄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색연필로 그리는 식물화, 도자공예 등이 있다.
또한 곡교천과 은행나무길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는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거점”이라며 “곡교천 및 은행나무길과 연계해 아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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