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족 26가정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족이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장보기와 먹거리 체험 등을 하며 우리나라 전통시장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가정에는 가정당 1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원됐다.
가족들은 원당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다양한 시장 먹거리를 체험하는 등 전통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다문화가족이 생활권 내 전통시장을 친숙하게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참여 가족의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며 다문화가족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함께 도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전통시장에 자주 와보지 못했는데 가족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고 직접 장을 보니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아이들도 다양한 먹거리와 시장 분위기를 좋아했고 명절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영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은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해 주신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