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데이터로 읽은 용인의 문화·여가자원, 지역의 차이를 살린 특성화 필요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10.06 10:33




경기도 용인시 시청



[금요저널] 용인시정연구원은 이슈리포트 ‘YRI Insight 118호’를 통해 용인시 문화·여가자원의 분포 현황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지역별 특성화 방향을 제안했다.

연구진은 문화·여가활동이 공연장, 박물관뿐 아니라 도서관, 서점, 체험·휴양·관광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문화·여가자원을 역사문화, 예술문화, 생활문화, 여가문화자원으로 구분하고 2025년 12월 31일 기준 운영 중인 시설·공간형 자원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분석 결과, 용인시에는 총 526개의 문화·여가자원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문화자원이 가장 큰 42.8%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여가문화자원, 역사문화자원, 예술문화자원 순이었다.

지역별 자원구조를 살펴보면, △처인구는 역사·자연·체험 기반 자원이, △기흥구는 생활문화와 박물관·전시 자원이, △수지구는 공연·시각예술과 생활문화자원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이에 연구진은 신규시설 확충보다 기존 공공·민간자원의 기능을 강화하고 서로 연결하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처인구는 역사·자연·체험을 연계한 체류형 문화·여가권, △기흥구는 박물관·전시·생활문화가 결합된 복합문화권, △수지구는 공연·시각예술과 일상 문화향유가 결합된 생활예술권으로 특성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이정현 부연구위원은 “용인의 문화·여가자원은 지역마다 유형과 분포 특성이 다르게 나타난다”며 “새로운 시설을 일률적으로 확충하기보다 지역별 강점을 살리고 기존 자원을 연결해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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