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문화재단, 소래포구축제와 소래역사관 잇는 문화예술교육 운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2 10:12




남동문화재단, 소래포구축제와 소래역사관 잇는 문화예술교육 운영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남동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열린 제26회 소래포구축제와 연계해 소래역사관에서 운영한 ‘2026년 소래포구 축제 연계 문화예술교육 가치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래포구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소래의 해양생물과 역사·생활문화 등 지역문화 자원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경험하고 축제와 지역 문화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축제 기간 소래역사관을 중심으로 △입체 조형 아트 △드로잉 아트 △소래역사관 스탬프 투어 △벌룬 아트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별 참여 인원은 입체 조형 아트 1308명, 드로잉 아트 804명, 소래역사관 스탬프 투어와 벌룬 아트 각각 1670명으로 누적 참여 인원은 총 5452명으로 집계됐다.

입체 조형 아트에서는 꽃게와 물고기 등 소래포구의 해양생물을 소재로 클레이 키링을 만들고 드로잉 아트에서는 소래포구와 장수동 은행나무, 협궤열차, 소래습지생태공원 등 남동구 지역문화 자원을 색칠하고 표현하도록 했다.

특히 드로잉 아트에는 재단이 진행한 ‘2026년 남동구 지역문화 디자인 사업’을 통해 제작된 디자인을 교보재로 활용해 지역문화 콘텐츠가 문화예술교육으로 확장되는 연계 효과를 높였다.

소래역사관 스탬프 투어 참여자들은 역사관 곳곳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모으는 과정에서 소래의 역사와 생활문화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했다.

투어를 마친 참여자는 벌룬 아트로 연계하고 지역문화 디자인을 활용한 스티커와 풍선을 제공해 직접 꾸며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탬프 투어는 축제 방문객을 소래역사관으로 유입하고 전시 관람까지 유도하면서 축제와 공립박물관의 관람 동선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올해 소래포구축제 기간 소래역사관을 찾은 관람객은 총 60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54명보다 93.3% 증가했다.

축제 연계 문화예술교육을 비롯해 기획전시와 관람환경 개선,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축제와 문화예술교육, 지역문화 콘텐츠, 공립박물관을 하나의 문화경험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래역사관 역시 전시 관람을 넘어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이 직접 만들고 그리고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이현식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소래와 남동구의 지역문화를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소래역사관까지 방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콘텐츠가 교육과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소래역사관을 시민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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