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가을, 억새로 가장 빛나는 우리의 순간들’을 주제로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낮에는 명성산의 은빛 억새와 산정호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고 밤에는 빛과 예술, 공연이 어우러지는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야간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 야간 프로그램은 ‘억새로 기억을 밝히다-산정호수 101년의 시간’을 주제로 펼쳐지는 수상불꽃극이다.
산정호수의 역사와 지역 이야기를 불꽃과 음악, 극적 연출로 풀어낸 공연으로 17일 오후 8시와 18일 오후 7시 30분 산정호수 광장 수변무대에서 총 2회 진행된다.
호수 수면과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산정호수 광장에 설치되는 ‘아트월 프로젝트’는 6m 규모의 대형 캔버스에 형광 안료를 활용해 시민들이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작품은 형광빛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시각적 효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형광 바디페인팅’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산정리 주민들이 직접 제작·설치한 ‘억새꽃 조명’ 이 행사장 곳곳을 밝힌다.
주민들의 손길로 완성된 조명은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화려한 수상불꽃극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따뜻한 빛의 풍경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열리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을철 관광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