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중앙동,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

중앙동행정복지센터·중앙동사랑회·시니어 해오름봉사단 협력해 고인의 마지막 길 배웅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10.14 06:30




용인특례시 중앙동,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은 연고자 없이 세상을 떠난 기초생활수급자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지역 봉사단체인 중앙동사랑회와 협력해 운구비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처인구 남동에 거주하던 70세 남성으로 다른 지역에서 치료받던 중 지난 5일 사망했다.

고인은 가족 등 연고자가 없어 장례를 치르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고인의 사정을 확인하고 중앙동사랑회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중앙동사랑회는 장례에 필요한 운구비를 지원했다.

장례는 13일 용인제일메디병원에서 진행됐다.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니어 해오름봉사단이 장례 절차를 도우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김문수 중앙동사랑회 회장은 “가족이나 연고자 없이 세상을 떠난 이웃의 마지막 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사랑회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도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비용을 지원했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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