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해오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생활문화동아리 ‘쓰담쓰담 앙상블’의 가을 공연 ‘가을날, 음악으로 쓰담쓰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년 남동구 생활문화동아리 공유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가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주민들과 나누고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칼림바를 중심으로 다양한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쓰담쓰담 앙상블’은 이날 칼림바 특유의 맑고 따뜻한 음색에 여러 악기의 소리를 더한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공연 제목인 ‘가을날, 음악으로 쓰담쓰담’에는 음악을 통해 일상에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고자 하는 동아리의 뜻을 담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별도의 전문공연장이 아닌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해오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공원을 찾은 주민들은 산책과 나들이 중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하며 일상 가까이에서 생활문화를 즐겼다.
동아리 회원들에게는 꾸준히 이어온 활동을 지역사회에 선보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이현식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동아리는 주민이 문화 관람객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활동의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아리들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활동을 나눌 기회를 확대해 생활문화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