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보건소, ‘가을·겨울철 식중독 주의… 손 씻기·익혀 먹기 생활화’ 당부

40주 차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275명 발생, 전주 대비 93.7% 급증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0.15 07:38




홍성군보건소, ‘가을·겨울철 식중독 주의… 손 씻기·익혀 먹기 생활화’ 당부 (홍성군 제공)



[금요저널] 올해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누적 4000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통계에 따르면 40주 차 기준 식중독 관련 환자는 750명으로 전주 대비 50% 이상 늘어났다.

특히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는 40주 차에만 275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93.7% 급증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식중독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6시간에서 6일 이내에 구토, 복통, 발열,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설사는 묽은 변부터 점액변, 혈변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1주일 이내에 호전되나, 신생아나 영아, 면역저하자의 경우 증상이 가볍더라도 조기에 의료진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동물을 접촉한 후에는 반드시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을 씻어야 하며 특히 파충류나 양서류 등의 동물을 만진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얼굴과 입을 만지지 않도록 어린이들에게 각별히 교육해야 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뿐만 아니라 가을철과 겨울철에도 살모넬라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며 “식재료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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