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 청년 소통·공감‘사일런트영화제·음악회’

사전 신청한 150명과 ‘지나가는 것’, ‘스위밍’ 2편 감상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5 07:27




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14일 밤 시청 남문광장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대전 청년 소통·공감 행사인 ‘사일런트 영화제·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15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접수 받아 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일런트 영화제 △감독과의 대화 △사일런트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헤드셋을 착용하고 주위의 소음을 차단한 채 영화와 음악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영화는 수상작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사람 사이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하는 강한나 감독의 ‘지나가는 것’과 타인과 자신의 무의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서새롬 감독의 ‘스위밍’ 2편이 상영됐다.

두 작품은 ‘연결’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으며 삶과 관계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시사점을 던져주는 작품이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2편의 영화 중 ‘스위밍’을 제작한 서새롬 감독과 작품에 대해 대화하는 애프터 토크도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청년대표도 참여해 영화와 우리 시대의 청년, 대전시의 청년정책에 대해 이야기했다.

토크에 참여한 청년들은 영화와 청년정책에 대해 질문하며 평소 갖고 있던 생각을 말하고 궁금증을 해결했다.

마지막 순서로 청년세대와 공감하는 노래를 불러온 싱어송라이터 이제인이 출연해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에 사는 청년들이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시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차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고 직접 실행하며 평가까지 주도하는 방향으로 청년정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도시,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시, 직·주·락‘청년특별시 대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2026년 대전 청년 소통·공감 행사의 일환으로 11월 7일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청춘페스타’, 11월 17일 한밭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정책카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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