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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 월미도 힐링 나들이

돌봄 부담 덜고 정서 충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5 09:57




서해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 월미도 힐링 나들이...돌봄 부담 덜고 정서 충전 (서해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해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치매센터의 지원으로 인천 월미도 일대에서 치매 가족 힐링 나들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일상적인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정서적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음쉼표, 함께 걷는 행복한 가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오전에는 인천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의 역사·문화를 살펴보는 개항e지 투어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국립해양박물관을 탐방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가족 돌봄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서해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 돌봄 분석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헤아림 교실’, ‘공예교실’, ‘DIY 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도 휴식과 정서적 지지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간병 부담을 덜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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