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벼 품종별 비교 전시포 현장 평가…기후변화 대응 품종 발굴

신광면 죽성리서 현장평가회 열고 국내 육성 벼 12종 비교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15 15:34




포항시, 벼 품종별 비교 전시포 현장 평가…기후변화 대응 품종 발굴 (포항시 제공)



[금요저널] 포항시는 15일 북구 신광면 죽성리에서 벼 품종별 비교 전시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국내에서 육성된 벼 품종 12종의 생육 상황과 외관, 예상 수확량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해 포항의 기후와 토질에 적합한 우량 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벼 재배 여건과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달라지는 만큼 품종별 생육 특성과 재배 적응성을 살펴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찾고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교 전시포에 조성된 품종별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생육 상태와 벼 이삭, 초장 등 품종별 특성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재배 여건과 영농 경험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평가회에서 수렴한 농업인 의견과 품종별 비교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벼 품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안정적인 벼 재배와 농가 경쟁력 향상, 수매 품종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정표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벼 재배환경이 달라지고 병해충 발생 양상도 변화하는 만큼, 지역 여건에 적합한 우량 품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품종 비교와 농업인 소통 등을 통해 안정적인 쌀 생산과 농가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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