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남구가 핼러윈를 앞두고 지난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압구정 로데오거리와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의 유흥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클럽 등 유흥시설 다중밀집업소 특별점검’를 마무리했다.
구는 핼러윈 기간 중 클럽형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춤추는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불법 영업 행위를 한 2개 업소를 적발하고 11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완료했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은 △클럽형 일반음식점 내 손님이 춤추는 행위 위반 여부 △비상구 주변 적치물 및 피난안내도 비치 여부 등 소방안전 관리 실태 △위험시설물 현황 △적정 출입 인원 준수 여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자체 안전조치 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인파 밀집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 10월 30일 야간 시간대부터 31일 새벽까지는 강남구, 서울시,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 등 유관기관 인력 총 30명으로 구성된 ‘특별합동점검반’을 집중 가동했다.
특별합동점검반은 압구정 로데오거리 내 클럽형 일반음식점 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손님들이 춤을 추도록 허용하는 등 불법 영업 행위를 한 2개 업소를 적발했다.
구는 해당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구는 특별점검 기간 내 위생과 자체 특별점검도 동시에 추진해 총 11개소에 행정지도를 완료했다.
한편 구는 최근 2년간 총 28차례에 걸쳐 압구정 로데오거리 내 클럽형 일반음식점 10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해 왔으며 총 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구는 핼러윈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불법 영업 행위를 근절하고 다중밀집업소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지난 10월 23일부터 핼러윈 당일까지 구와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핼러윈 기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중밀집업소에 대한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