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거주 외국인 대상 결핵 이동검진 실시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결핵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예방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11.03 06:53




당진시, 거주 외국인 대상 결핵 이동검진 실시 (당진시 제공)



[금요저널] 당진시는 지난 1일 천주교 대전교구 당진성당에서 외국인 미사 참례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충남도 내 외국인 주민 수가 세 번째로 많은 당진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주민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결핵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추진했다.

검진은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한 흉부 엑스선 촬영으로 진행됐으며.

결핵 의심 증상이 있거나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객담 검사를 추가로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검진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결핵의 주요 증상과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와 치료를 연계하고 결핵으로 진단되면 역학조사와 접촉자 검진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알고 자신의 건강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고 누구나 필요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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